↑ 김은혜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이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일일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 내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한미협의단이 4월 3일 미국으로 출국하는것이 맞는지'에 묻는 질문에 "4월 3일 일요일 출극하는 것이 맞다고 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잠정적으로 5박 7일 일정으로 예상된다"며 "지난번 특사라는 말은 당선인 신분으로 적절하지 않다. 정권을 부여받은 인사로 특사라기 보다는 취임 전 상대국과 정책을 협의하면서 공조방안을 모색하는데 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정책협의단의 방미는 보다 실질적이고 전문성을 갖춘 책임 있는 주요 인사분들과 만나는 일정이 진행될 것"이라며 "실질적 정책 협의가 도출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 당선인은 이날 오후 걸프협력회의 주한 대사를 접견한다. 김 대변인은 "'GCC(Gulf Cooperation Council)'라 불리던 이곳은 지난 1981년 5월 출범한 걸프연안 6개 나라의 협력체"라며 "주한 쿠웨이트·오만 ·사우디·카타르·UAE(아랍에미리트) 대사가 오늘 당선인을 접견하게 될 듯"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곳은 주
[변덕호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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