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저격수' 장영하, 성남시장 출마 "적폐 축소판 속히 정상화"

‘굿바이 이재명’ 장영하, 출마 선언
“적폐 청산하고 시민주권 열 적임자”

↑ 장영하 변호사. / 사진=연합뉴스

장영하 변호사가 오는 6·1 지방선거에서 성남시장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장 변호사는 오늘(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날 선거관리위원회에 성남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출마 배경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시장 체제 하의 12년 동안 성남시는 부정과 부패도시로 전락했다”며 “추락한 성남시의 위상을 하루속히 정상화하기 위해 성남시장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성남은 대장동, 백현동을 비롯한 각종 개발비리와 인권침해, 측근비리 등 대한민국 적폐의 축소판”이라며 “성남판 적폐를 청산하고 진정한 시민주권 시대를 펼쳐 나갈 적임자는 장영하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장 변호사는 1958년 전북 정읍 출생의 판사 출신 변호사입니다. 그는 지난 대선 과정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과 그의 친형 故 이재선 씨의 갈등을 담은 책 ‘굿바이, 이재명’을 출간해 이른바 ‘이재명 저격수’로 이름을 알린 바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