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창업허브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오후 기자단 공지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신정부 출범 전 미국 측과 주요 현안에 관한 포괄적이고 실질적인 협의를 갖기 위해 '한미 정책협의 대표단'을 파견하기로 결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한미 정책협의 대표단' 은 박진 의원을 단장으로 한미관계 관련 분야 전문가 5명 내외로 구성될 예정"이라며 "대표단은 이른 시일(미측과 조율중) 내에 미국을 방문해 미 행정부, 의회, 싱크탱크 등의 주요 인사들과 만나 한미동맹, 북한문제, 동아시아 및 글로벌 현안과 경제안보 문제
이어 "한미 정책협의단 방미를 통해 주요 현안과 미래 도전에 대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의를 가짐으로써 신정부 출범 즉시 양국이 빈틈없는 공조 하에 긴밀히 협력해 나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변덕호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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