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 사진 = 연합뉴스 |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을 향해 "지방선거 출마 선언을 해놓고도 계속 최고위원 사퇴를 안하고 있는 것은 참으로 후안 무치하다"고 비판했습니다.
25일(그제) 홍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지선 출마할 당협위원장들은 4월1일부로 모두 일괄사퇴 하라고 하면서 명색이 당지도부 최고위원이라는 사람이 최고위에서 부당한 룰을 만들어 당원과 국민을 농락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지방선거 출마 선언을 해놓고도 계속 최고위원 사퇴를 안하고 있는 것은 참으로 후안 무치하다"며 "(과거) 박희태 대표가 양산보궐선거 출마할때도 당 대표직을 사퇴하고, 2017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부산시장 출마할 이종혁
이어 "당의 최고위원의 행태가 저러니 당이 산으로 간다는 말이 나올 수 밖에 없지 않느냐"며 "협잡정치는 이제 그만하라"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최고위원직을 즉각사퇴하고 출마하는 것이 정치 상식에도 맞다"고 덧붙였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