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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어제(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집무실 앞에 설치된 프레스다방을 찾아 취재진과 즉석 차담회를 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오늘(24일) 여가부 폐지 공약을 이행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밝혔습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집무실 앞에 있는 간이 기자실에서 여가부 폐지에 관해 “공약인데 그럼 (이행하겠다)”이라며 “(이행하지 않는다면) 제가 선거 때 국민께 거짓말을 했다는 이야기냐”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제는 (여가부가) 역사적 소명을 다하지 않았느냐”고도 전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지난 13일에도 “여성가족부는 이제 부처의 역사적 소명을 다했고 더 효과적으로 권리 구제를 할 수 있는 정부 조직을 구상해야 한
한편, 윤 당선인의 여가부 폐지 공약은 정부조직법 개정이 필요한 사안입니다. 이 가운데 국회 172석을 가진 더불어민주당이 여가부 폐지를 강하게 반대하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향후 입법 과정에서 진통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