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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열린 인수위 간사단 회의에 참석해 자리에 앉아 있다. [사진 = 국회사진기자단] |
인수위 외교안보분과는 이날 병무청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보고에는 김성한 간사와 인수위 외교안보분과 위원, 국방분야 전문·실무위원, 기획조정분과 전문위원들을 비롯한 병무청 차장, 각 실·국장 등이 참석했다.
인수위와 병무청은 병무청 일반 현황 보고와 병무행정분야 주요 핵심정책 현황 평가 및 당선인의 공약과 연계하여 신정부에서 추진해야 할 국정과제를 검토했다.
주요 검토 내용으로는 입영대상자가 원하는 입대시기를 최대한 보장하여 휴·복학 등 학사일정과 취업에 차질이 없도록 입영 대기시간을 최소화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AI 과학기술 강군 육성을 위해 필요한 전문연구요원을 확대하고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안과 병역이행자의 성공적인 군 복무와 안정적 사회진출을 위하여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병역 진로 설계지원센터를 확대 설치·운영하는 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어 맞춤형 입영 정보를 제공, 원스톱 입영 신청이 가능하도록 수요자 중심의 병무 행정 정보시스템을 개선하는 방안, 우리 사회에 공정의 가치가 확고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확하고 정밀한 병역판정 검사와 병역면탈 단
인수위는 이날 업무보고 내용을 토대로 향후 병무청 및 유관기관과 긴밀한 논의를 통해 당선인의 병무행정분야 국정철학과 공약을 반영한 국정과제를 선정하고, 이행계획을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변덕호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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