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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태원 전 봉화부군수. / 사진 = 서태원 봉화부군수 제공 |
지난 22일 칠곡군수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친 서태원 전 봉화부군수가 선거사무실을 개소하고 공식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선거사무실은 다음 달 1일 왜관시장 맞은편에 개소해 '열정다방'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서태원 예비후보는 코로나19와 경제 침체, 지역소멸 위기 대응 등 칠곡군의 미래비전을 제시하며 군민들의 뜻을 받들어 칠곡군수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습니다.
칠곡군은 그간 대구~칠곡~구미로 이어지는 국가산업단지의 중심에 위치한 뛰어난 교통 입지에도 불구하고, 취약한 후발산업 경제구도, 도농복합형의 차별적 전략의 부조화로 경기정체에 직면했습니다. 특히 배후도시로서의 우량기업 유치에 실패와 뚜렷한 관광 컨텐츠가 없어 전국적 인지도가 취약하다는 지적을 받아 왔습니다.
이에 대해 서 예비후보는 "이제 칠곡군이 '대구경북신공항(가칭)'의 건설을 맞아 대전환이 필요한 시기"라며 "대구∙구미의 국가연구기관, 대기업, 대학의 R&D, 인력 등을 활용한 첨단기술 제조업, 농식품가공업 등 첨담기술클러스터 중심지, 영남물류단지와 연계해 항공물류 입지를 다질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낙동강변의 수변공간과 UN·평화·자유 수호의 역사 컨텐츠와 칠곡만의 낙동강(洛中)문화, 관광 자원을 개발해 체계적인 개발를 추진하기 위해 ‘칠곡군문화관광재단’을 발족을 구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지난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와 소통 능력 인물로 큰 기대 하고 계신 만큼 모든 군정 행정을 디지털화, 플랫폼화해 행정 효율를 극대화하고, 수집 된 빅테이터를 통해 예산을 절감하고, 수요자(칠곡군민) 중심의 맞춤형 행정과 복지 서비스를 실현하는 한편 군민의 참여를 확대하고, 의사를 적극적으로 반영을 통하는 소통 리더십을 발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서 예비후보는 산업경제 육성 7대 전략 산업으로 ▲칠곡문화관광단지 조성 ▲대구·경북농식품가공(클러스트)단지 조성 ▲대구경북신공항의 배후 항공물류단지(콜드체인시스템) 조성 ▲첨단농업(무인,로봇)기계연구원 유치 및 단지 조성 ▲석적 남율리 통합커뮤니티(교육,놀이,도서관)센터, 하이패스전용I·C 설치해 칠곡~구미 5단지~신공항을 있는 교통망 건설 ▲대·경광역철도 북삼역 역세권 개발 등을 제시했습니다.
그는 "7대 전략산업과 주민 편의 시설 확충 그리고 관광과 문화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역동적인 칠곡군 조성해 기업을 유치하고, 청년일자리 확충와 농업산업의 성장을 통해 취약한 지역의 산업경제 체질을 강화해 ‘대구경북통합신공항(가칭)’ 시대에 대비하는 칠곡군의 미래를 청사진을 군민들과 함께 완성하겠다”며 예비후보 사무실를 ‘열정
덧붙여 " 지방자치의 올바른 정착을 위해 읍면 단위의 행복설계사 지정, 군민 디지인단, 주민참여 예산제, 주민기자단 등의 민간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낙동강 문화관광 거점도시로서 ‘머물고, 다시 찾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안지윤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0527amy@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