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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인수위 간사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사진 = 국회사진기자단 |
제 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통일부 폐지는 없으며 여성가족부 폐지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일관된 공약이라고 밝혔습니다.
원일희 인수위 수석부대변인은 오늘(@3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인수위 기자회견을 통해 "통일부 폐지는 없다"며 "존폐 여부를 검토했던 게 아니라 통일부는 고유의 기능을 되찾는 쪽으로 인수위가 구체적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청와대가 주도하고 통일부가 시행하는 현 정부의 통일부 정책에서 벗어나 남북교류협력, 인도주의적 지원 등 통일부의 고유 업무 기능을 되찾도록 보강하는 안들을 인수위에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원 부대변인은 "외교통상부를 신설한다거나 산업자원부를 개편한다는 구상은 인수위에서 검토 단계로 확정된 내용이 없다"며 "정부
반면 여가부 폐지에 대해서는 "(당선인의) 일관된 공약이었고 역사적 소임을 다했기에 인수위에서 새로운 방향을 모색해서 국민에게 제시할 것"이라며 '그 결과에 대해서 구체적 방안을 논의 중이니 결과물이 나오리라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