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합니다 |
휴가 중인 현역 해병대 병사 1명이 우크라이나와 인접한 폴란드로 무단 출국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해병대에 따르면 모 부대 소속 병사 A 씨는 어제(2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해외로 출국했습니다.
A 씨의 행선지는 폴란드 바르샤바로 파악된 가운데, 우크라이나 국경을 넘었는지 여부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A 씨는 지난 11일부터 휴가 중이었고, 마지막 날인 어제 복귀하지 않고 한국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 관계자는 "군무이탈자가 자진 귀국할 수 있도록 부친, 지인 등을 통해 연락을
외교부 등 관계 당국도 A 씨를 설득해 한국으로 돌려보내기 위한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앞서 모 매체는 A 씨가 러시아의 침공을 받는 우크라이나 국제의용군에 지원할 의사로 출국했다는 취지로 보도했습니다.
[ 임성재 기자 limcastle@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