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정치, 튼튼히 뿌리내리도록 만들 것”
![]() |
↑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 / 사진=연합뉴스 |
‘N번방 추적단’ 출신의 26살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30대가 국가의 리더가 되는 유럽을 부러워만 하지 않겠다”며 청년 정치를 발전시켜 민주당의 변화를 이뤄내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위원장은 오늘(22일) 국회 본관에서 열린 2045 신인 정치인 연대 ‘그린벨트’ 간담회에 참석해 “민주당에는 이미 충분한 경험과 능력을 갖춘 청년 정치인들이 많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세상을 좀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고 싶은 꿈이 있다”며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는 많은 청년들의 이야길 듣고 싶었다”고 운을 뗐습니다.
이어 “71일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의 변화와 혁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고민을 청년당원들과 함께 나누려 한다”며 “바로 지금이 민주당의 청년 정치를 제대로 바꿀 기회다. 청년 정치를 성장시킬 수 있는 제도가 튼튼하게 뿌리내리도록 만들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는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보겠다는 도전정신, 더 좋은 정당을 만들겠다는 열정이 민주당을 변화시키는 가장 큰 힘”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박 위원장은 “정치는 사람 마음에 길을 내는 것”이라며 “우리의 치열한 고민이, 세상을 변화시키려는 열정이 국민의 마음속에 희망의 오솔길을 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희망
아울러 “더 많은 청년이 지방의회에 진출하고 더 큰 정치의 길로 들어서는 데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역할을 다 하겠다”며 “당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여러분들과 적극적을 소통하고 싶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그린벨트’는 출마를 준비하는 청년들이 중앙 정치에 산소를 불어넣겠다는 포부를 갖고 만든 단체입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