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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21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회의실에서 열린 코로나19비상대응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 국회사진기자단] |
코로나19 비상대응특별위원회 위원장을 겸임하고 있는 안 위원장은 이날 오후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어제 정기의를 통해서 나온 논의들은 7가지 정도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 위원장은 ▲동네의원 대면 진료 ▲코로나19 고위험군 관리 패스트트랙 조성 ▲코로나19 확진자 및 백신 부작용 데이터 공개·분석 ▲일반 국민 대상 항체양성률 샘플조사 ▲부모 선택에 의한 5~11세 백신접종 여부 ▲방역패스 폐지 ▲팍스로비드 등 경구치료제 로열티 지불 및 복제약 생산 가능성 타개 ▲손실보상 조치사항 등을 언급했다.
특히 안 위원장은 경구 치료제에 대해 "팍스로비드등 경구치료제는 4월이 되면 아마 완전 동이 날 가능성이 크다"며 "팍스로비드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전례 없었는데 제약사에 요청해서 특허 로열티를 내고 국내에서 복제약을 만들 수 잇는지 가능성 타개해야 한다" 며 "그래야 경구용 치료제 부족으로 돌아가시는 분들 최소화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안 위원장은 코로나19 고위험군 관리 패스트트랙 조성에 대해서는 "처음 환자분이 병원에 오시게 되면 바로 분류할 수 있다고 말씀드렸다"며 "50세 이상, 50세 이하라도 기저질환이 있는 분들을 분류하고 이 분들이 증상이 좀 심해지신다 그럴 때 이 분들을 최우선적으로 조치할 수 있도로 해야 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마치 두 줄이 있으면 이런 상황에서 한 쪽은 패스트트랙, 한 쪽은 일반 검사자들 이런 식으로 만들면 효과적일 듯하다"며 "이런 부분은 제대로 좀 더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서 권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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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21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회의실에서 열린 코로나19비상대응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 국회사진기자단] |
또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위중증자 사망자에 대한 데이터가 많은데 이 부분에 대해서 제대로 분석되고 있지 않다"며 "이 부분에 대해서 저희들이 해당 부처 공무원을 파견 받아서 그 데이터를 가능하면 분석해서 투명하게 국민께 알리는게 목표"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백신 부작용 보고되고 있는데
[변덕호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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