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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3.22 [사진 = 국회사진기자단] |
22일 윤호중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원내대책회의에서 "지금 국민께 가장 필요하고 중요한 1순위는 민생 회복이며 경제를 살리는 것"이라며 "좌고우면하지 않고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부터 먼저 챙기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국회에서 온전한 손실보상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논의가 하루 빨리 이뤄져야 한다"며 "민주당은 일하는 국회로 민생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환 민주당 정책위의장도 "민주당은 선거 전에도, 선거가 끝난 지금도 일하는 민생 정당이며 국민을 위한 정책 정당이라는 것은 변함없다"고 힘줘 말했다. 그는 "문재인정부 50여일 동안 민생개혁 입법과 정책 현안을 철저히 챙기겠다"며 △코로나19 손실보상 △한국형 PPP(고정비 상환 감면 대출제) △부동산 세제 완화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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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0일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국금융연수원 별관에 마련된 대통령직인수위원회로 청와대 대통령 집무실의 용산 국방부 청사 이전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03.20. [이승환 기자] |
이날 박용진 의원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민주당이 무조건적 반대가 아니라 국민의 먹고 사는 문제를 최우선 순위에 놓고 윤 당선인의 의제에 논쟁해야 한다"며 "싸우는 야당, 강한 야당이 되겠다던 자유한국당의 '빠루의 길' '황교안의 길'을 걸어가선 큰일 난다"고 밝혔다.
다수당으로서 민생
[성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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