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인 "윤 당선인 인수위 의견 듣고 최종결론 내릴 방침"
![]() |
↑ 사진 = 연합뉴스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청와대 집무실 이전에 대해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건물이 아니라 사람이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홍 의원은 어제(18일)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전 정부도 그렇고 왜 자꾸 청와대를 옮기려고 하는 것이냐"는 질문에 '사람이 문제'라고 답했습니다.
그는 어제(18일) '의원님도 청와대를 옮기고 싶냐'는 질문에도 "사람이 문제"라고 똑같이 답했습니다.
집무실 이전에 대해서 장소는 문제가 아니고 사람의 의지에 달린 것이란 뉘앙스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현재 용산 국방부 청사와 광화문 외교부 청사, 두 곳이 윤 당선인 집무실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한편 오늘(19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집무실 이전 후보지로 검토
신용현 인수위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인수위원들은 청와대 집무실 이전 대상으로 압축된 두 청사의 장단점에 대한 의견을 종합해 조만간 윤석열 당선인에게 보고할 예정"이라며 "윤 당선인은 인수위원들의 종합적 의견을 듣고 청와대 이전에 대한 최종결론을 내릴 방침"이라고 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