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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연합뉴스 |
2030 여성들 사이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을 향한 폭발적인 지지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18일) 오후 기준 이 고문의 네이버 팬카페 '재명이네 마을'이 회원수 12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팬카페는 대선이 끝난 이후인 지난 10일 개설됐습니다. 7일만에 10만명을 넘는 등 회원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입니다. 총 게시글은 14만5,126개로 회원들의 활동도 활발합니다.
이들은 이 고문의 외적 특징·발언 등을 이용한 '밈'(meme·유행하는 이미지 및 영상)을 끊임없이 생산하며 이 고문의 이미지를 호감으로 탈바꿈하는 것에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딸을 낳고 싶었다'는 내용이 담긴 이 고문의 과거 블로그 글을 끌어와 이 고문을 '재명 아빠', 자신들을 '개딸'(성격이 괴팍하다는 의미)로 호명하기도 했습니다.
오프라인에서도 2030 여성들은 민주당 '입당 러시'를 통해 이 고문을 향한 지지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
온·오프라인에서 2030 여성들을 중심으로 '이재명 복귀'를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 보니 곧 고문의 정치 재개가 이루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