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이 된다면 '혼밥'(혼자 밥 먹기)'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오늘(18일)은 서울 종로구 통의동 집무실 근처에서 이준석 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와 함께 오찬을 가졌습니다.
윤 당선인은 오늘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김기현 원내대표, 정진석 국회 부의장 등과 함께 도보로 근처 식당으로 이동했습니다.
오늘 윤 당선인 측의 메뉴는 한식으로 당선인 집무실에서 약 280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윤 당선인은 정말 "혼밥하지 않겠다"던 약속대로 꼬리곰탕(14일 남대문시장)을 시작으로 짬뽕(15일 경북 울진 산불 피해 현장 인근 중식당), 김치찌개(16일 통의동 인근 식당), 피자·파스타(17일 통의동 인근 식당) 등을 점심 메뉴로 골랐습니다.
정 부의장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윤 당선인과 인수위 사무실 근처 식당에서 오찬을
윤 당선인은 오늘 오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현판식에 참석했습니다. 그는 현판식 후 첫 인수위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새 정부 국정 과제를 수립하는 데 있어 국가의 안보와 국민의 안생에 한 치의 빈틈이 없어야 하고, 국정과제의 모든 기준은 국익과 국민이 우선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