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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국방부 내에서 매점을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이라며 자신을 소개한 시민의 글이 올라왔다. 이 시민은 청원에서 "지금 대통령 집무실 결정을 앞두고 국방부는 혼란 그 자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저도 마찬가지로 집무실 이전 때문에 어제 이달말까지만 영업을 할 수 있다고 마음의 준비를 하라는 통보를 받았습니다"고 밝혔다.
그는 "하루 아침에 날벼락도 아니고 이게 무슨 일입니까? 당장 그만두라고 하시면 저희가족과 또 저희 직원들의 생계는 어떻게 되는 건가요?"라며 황망해했다.
이 시민은 "앞이 너무 캄캄하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님의 국민과 조금 더 소통하을 하시고자 하는 그 마음은 충분히 이해되오나, 그것 때문에 한 국민의 소중한 일터가 사
이날 게시된 이 청원은 오후 4시 48분 현재 25명의 동의를 받은 상태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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