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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석훈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특보 인선을 발표하며 "강석훈, 김현숙 신임 특보는 박근혜 정부 경제수석과 고용복지수석을 각각 역임한 정책통"이라고 설명했다. 김 대변인은 이어 "윤 당선인의 경선 시절부터 경제, 사회, 복지 등 제반 분야에 걸쳐 깊이 있는 정책적 지원을 해왔다"며 "이에 윤 당선인은 선거 기간 두 분과 가장 편하게 수시로 토론하고 의견을 나눠왔다"고 말했다.
강석훈 특보는 19대 국회의원을 역임하고, 국회 기획재정위 간사를 맡기도 한 경제통이다. 박근혜정부 말기에는 청와대 경제수석에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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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숙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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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성민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이와 함께 당선인 특별고문도 발표됐다. 윤진식 전 산업자원부 장관, 임태희 전 한경대 총장,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 박보균 전 중앙일보 부사장, 김영환 전 과학기술부 장관, 이동관 디지털서울 문화예술대 총장, 유종필 전 국회도서관장 등 7명이다. 이 중 임태희 전 총장은 MB정권에서 대통령실 실장, 이동관 총장은
김 대변인은 특별고문 7명에 대해 "지난 선거 과정에서 윤 당선인에게 많은 자문과 도움을 주셨다"며 "앞으로 대통령 취임 후 이뤄질 국가경영에도 지속적인 고견을 부탁드리고자 이번 인선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명환 기자 / 정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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