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인터넷 팬카페 회원 수가 8만명을 돌파하며 급증하고 있다.
15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 카페에 개설된 '건사랑'(김건희 여사 팬카페 명칭) 회원 수는 총 8만3194명으로 나타났다. 일 평균 회원 1000명이 꾸준히 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이달 내 10만명 회원을 돌파할 가능성도 제시된다.
지난해 12월 19일 처음 개설된 '건사랑' 카페는 당시 회원수 200명에 불과했으나 지난 1월 김 여사의 통화 녹취록이 공개된 후 카페 회원 수는 2만5000여명으로 급증했다.
'건사랑' 팬 카페 회원들은 김 여사 얼굴을 영화 포스터와 합성해 '원더건희' 등을 공개하고 '건사랑 굿즈'도 제작하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 여사에 대한 '팬덤'이 지속되면서 회원 수는 3주 만에 7만명을 너머, 윤 당선인이 대통령으로 당선된 후에는 8만명을 돌파했다.
팬 카페 회원들은 '김 여사를 지켜드리겠다', '건희 여사님 등판하시나' 등의 글들이 게시되기도 했다.
한편, 김 여사는 최근 언론
[변덕호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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