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가장 먼저 소통…단절된 차단막 걷겠다"
경기도 행정2부지사 출신인 김동근 경기 의정부갑 당협위원장이 6·1 지방선거 경기 의정부시장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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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부시장 출마를 선언한 김동근 경기 의정부갑 당협위원장 / 추성남 기자 |
김 위원장은 오늘(15일) 오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의정부의 새롭고 확실한 비전을 제시해 현실화시키겠다"며 "시장은 행정과 정치적 역량 모두 중요한데, 공직과 당협위원장 경험으로 정치적으로도 안정적인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난해 국가권익위원회의 청렴도 조사에서 의정부가 전국 최하위인 5등급을 차지했다"며 "의정부시가 서울도봉면허시험장 장암 이전, 물류센터 조성 등 여러 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시민과 갈등을 만들고 보여준 모습은 실망 그 자체"라고 지적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적어도 어떤 개발사업을 진행할 때 자칫 소수에게 과도한 혜택 주는 일이 없도록 정말 투명하게 진행해야 한다"며 "시장이 되면 가장 먼저 소통하고 투명한 행정을 만들고 시민과
김 위원장은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의정부시 부시장, 수원시 부시장 등을 역임했으며, 국무총리실 정무과장으로도 근무해 중앙정부와 광역·기초지자체를 모두 경험한 행정전문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추성남 기자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