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범수 울산시장 후보 출마 선언 "젊고 스마트한 도시 만들 것"

울산 울주군이 지역구인 서범수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시장 후보 출마 선언을 했습니다.

오늘 울산시 남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서 의원은 "윤석열 당선인과의 시대교체를 통해 내 삶을 바꾸는 젊은 도시 울산광역시를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서 의원은 "울산이 지난 60년 간 공장 도시, 생산 기능 도시로 커왔다면 이제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IT가 결합한 스마트도시로 성장해야 한다"며 "관광혁신과 울산형 일자리 창출, 도시 주거 인프라 확충 등의 공약을 실현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비서실장인 서 의원은 지난 2014년 제20대 울산지방경찰청 청장을 지낸 경찰 고위 간부 출신 초선 의원입니다.

국민의힘에서는 5선 출신 정갑윤 전 국회부의장이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3선의 이채익 의원과 박맹우 전 울산시장이 출마 선언을 할 예정입니다.

[ 황재헌 /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