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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이 13일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오후에 인수위 인선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 = 국회사진기자단] |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오전 당사 브리핑에서 "관례적으로 인수위 현판식은 인수위가 마무리 시점에 진행된다 통상 일주일에서 열흘 걸리는 점을 감안할 때 속도감 있게 진행하자는 취지"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인수위 추가 발표 분과와 인선 규모에 대해서는 김 대변인은 "인수위 인선은 당선인과 함께 협의 진행 중이고 검증 작업도 순차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다만 인수위원장이 발표하시는 것이 워낙 그동안에 상례이기에 오늘 추가로 발표할 수 있을 정도의 인선은 몇명 정도 선에서 준비된 것으로 알고 있지만 이것은 인수위원장이 결정해 전달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인수위 검증과 관련해선 "앞으로 윤석열 당선인의 새 정부에 조감도를 잘 인수위와 관련해서는 다양한 경로에서 여러 분으로부터 추천받고 검증하기로 했다"며 "추천은 여러 각도에서, 검증은 원트랙이다. 검증은 유일팀이, 원팀이 한다는 것이며 별도의 투트랙 검증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인사 검증 기준에 대해선 "말씀드린 다양한 곳에서 다양한 추천을 받되 단일 검증을 한다 말씀드리고, 단일 검증 팀에서 인사 검증은 당선인이 어제도 말씀드린 것처럼 정실인사, 밀실인사 없이 실력과 능력이 검증된 분, 성과로 국민의 삶이 나아지게 하는데 보탬될 수 있는, 일 잘하고 능력있는 분들로 평가하고 인선하겠다는 것"이라고 했다.
구체적인 검증법에 대해선 "검증 대상이 사실 우리 검증 팀에서는 청와대 즉 대통령 실과 국무위원, 인수위원까지 포함해
[변덕호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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