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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연합뉴스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장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를 임명했습니다.
인수위 부위원장에는 국민의힘 권영세 의원, 기획위원장에는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임명됐습니다.
윤 당선인은 오늘(13일) 오후 2시 여의도 당사에서 인수위원회 인선 결과를 직접 발표했습니다.
당초 예상대로 안 대표가 인수위원장으로 임명되면서 새 정부의 국정 운영 밑그림을 그리게 됐습니다.
윤 당선인이 안 대표와 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약속했던 공동정부 구성의
윤 당선인은 "안 대표는 저와 국정운영 가치와 철학을 공유하고 선거 이후에도 제가 요청해서 먼저 자리를 가진 바 있다"며 "안 대표도 인수위원회를 이끌 의지가 있고, 저 역시도 적임자라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안 대표와 함께 정부 인수업무 성공적으로 이끌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