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이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 출처 = 연합뉴스] |
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전 대표 측 관계자는 "(이 전 대표가) 평소 관심이 있던 분야를 더 공부해보고 싶다는 의지가 강했다"며 "지방선거가 끝나는 대로 미국의 대학들과 접촉해 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초 이 전 대표는 지난해 대선 경선에서 패배한 뒤 미국행을 검토했으나, 이재명 대선후보 측의 선거운동 지원 요청에 따라 일정을 보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대표는 대선 한 달 전부터는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아 선거를 치렀다.
대선 패배 후 이 전 대표가 당을
정치권 일각에서는 이 전 대표의 미국행 계획이 차기 대권을 위한 행보가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당분간 여의도를 떠나 정치 재기를 모색하기 위한 것이란 설명이다.
[김정은 매경닷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