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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 / 사진 = 연합뉴스 |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에 경기지사, 충북지사 후보로 자신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는 것 대해 "이번에는 좀 쉬고 싶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나 전 의원은 어제(11일) YTN라디오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와 인터뷰에서 "저는 계속해서 정치는 동작에서 다시 시작한다라는 말을 했다"라며 2024년 22대 총선 때 지역구인 동작구을 재출마를 목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예전에 서울시장에 출마했었고 서울시장 경선도 나갔었다"라며 "그래서 서울시장에 다시 나가는 건 명분이 있을지 몰라도 다른 단체장에 도전한다는 것은 명분이 약하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당에서 어려운 선거는 저 보고 맨날 나가라고 요구했다"라며 "이제는 안 하려고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나 전 의원은 또 "이번에 지원 유세를 80번 넘게 해
나 전 의원은 지난 2011년 오세훈 시장 사퇴로 열린 보궐선거에 출마했으나 박원순 민주당 후보에게 패한 바 있습니다.
이어 2014년 재보궐선거 땐 당의 요청으로 이전까지 지역구였던 서울 중구를 떠났고 동작구을에 출마해 당선됐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