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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일 부산 이마트 사상점 앞 유세에 참석한 장제원 의원 모습(오른쪽). [사진 출처 = 연합 뉴스] |
장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비서실 인력 보강을 위한 추가 인선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안철수 대표가 (위원장직을) 승낙하는데 걸림돌이 되고 있는 게 있냐'는 질문에 "걸림돌은 없다"며 "안철수 대표님이 맡으신다는 결심을 하면 거기에 따라서 구성이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또 본인이 안 하실 경우에는 또 다른 구성이 되지 않겠냐"며 "연동이 되는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장 실장은 이를 위해 이날 오후 안 대표를 직접 만나 구체적인 내용을 논의할 예정이라며 "내일(13일) 오후에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발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그는 또 "내일 오전까지 인수위원을 포함해 전문위원 인선도 해야 한다"며 "정부로부터 파견 공무원 리스트를 받았고 검증을 해야 한다. 실무위원까지 인선을 하려니 숨 가쁘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 비서실장은 윤석열 당선인의 주말 거취에 대해 "댁에서 쉬
그러면서 윤 당선인도 종로구 통의동 소재 당선인 집무실과 인수위 사무실 준비가 진척됨에 따라 오는 14일부터 통의동으로 출근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정은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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