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부인 김건희씨의 사진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 사진 = 연합뉴스, 대만 야후 |
지난 8일(현지시간) 오후 인터넷 포털사이트 '야후 타이완'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 배우자 김건희 씨가 올랐습니다.
이날 오후 1시 30분경부터 2시 30분경까지 '한국 윤석열 부인'이라는 검색어가 대만 야후 실시간 검색어 1위에 표시됐습니다. 이후엔 2위로 떨어졌습니다.
관련 기사 내용에는 김건희 여사의 '외모'에 대한 내용이 줄지었습니다. 기사들은 김 여사가 "연예인급 미모"를 가졌다며 칭찬했습니다.
한편 대만 언론들은 한국 대선 관련 내용을 집중적으로 보도했습니다. 일부 언론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
대만의 한 방송사 관계자는 대만이 한국 대선에 관심을 갖는 이유를 "현재 인도태평양지역에서 한국은 중요한 국가이며, 지리적으로 근접한 대만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대만인들은 한국에 관심을 둘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