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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 사진=연합뉴스 |
캐나다 유력 일간 글로브앤드메일이 현지 시간으로 어제(10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강경한 대북 정책을 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해당 매체는 한국 대선 결과를 보도하는 이날 자 기사를 통해 윤 당선인이 북한과 비핵화 협상을 다시 시작할 의사를 밝혔지만, 강경한 대북 정책을 추구하는 일반적인 보수 정파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어 윤 당선인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추가 구매를 통해 미사일 방어 능력을 향상하고 중국과의 관계를 재정립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또 윤 당선인이 취임 이후 장거리 대륙간 탄도미사일 발사와 핵무기 실험 재개를 위협하는 북한의 도전에 직면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아울러 이 신문은 윤 당선인을 선출직 경험이 없는 검찰총장 출신
해당 매체는 윤 당선인이 반대 세력에게 국정, 특히 외교정책 경험이 부족하다는 비판도 받아왔고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국회의 견제가 윤 당선인이 리더십을 발휘하는 데에 가장 큰 제약이 될 수 있다는 전문가 평가를 덧붙였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