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6일), 서울의 한 중식당에서 대규모 모임이 열렸습니다. 참석자들도 많을 뿐 아니라, 故김대중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홍업 전 의원과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현철 박사의 조우도 눈에 띄었는데요. YS의 주최로 열린 이 모임은 ‘동교동계-상도동계’ 인사 약 90명이 참석해 20여년 만에 ‘화해’라는 숙제를 풀어낸 역사적인 자리였습니다. 이제 함께 남은 숙제를 풀어내는 일만 남은 걸까요? 동교동계와 상도동계 인사들의 화해 현장을 팝콘영상에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