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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찬진 중앙선관위 사무차장이 6일 오후 국회 행안위 회의실에서 확진자 사전투표 혼란과 관련해 보고하고 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
6일 선관위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재발 방지 대책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보고했다. 당초 선관위는 △확진자용 임시기표소를 설치하지 않고 일반 유권자 투표 종료 후 투표소 내에서 투표하는 방안 △임시기표소를 설치하되 투표 용지 보관함을 설치해 운영하는 방안 등을 보고했으나 전자쪽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행안위 보고에 참석한 여야 의원들도 이를 선호한 것으로 전해진다.
선관위는 이같은 방침을 다음날 전원회의에서 최종적으로 결정하고 방침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확진자에게도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달라진 투표 방침을 다시 공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본 투표에서는 확진자들의 혼선이 다소 줄어들 전망이다.
전날 확진자·격리자 사전투표에서는 투표 용지 보관함이 없는 상태에서 플라스틱 바구니·쇼핑백·소쿠리·종이상자 등에 용지를 보
[성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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