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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문종 친박신당 대표 / 사진 = 연합뉴스 |
'친박계' 핵심 홍문종 친박신당 대표가 오늘(6일) 유세 현장에서 "저는 박근혜 (전) 대통령께서 2번 윤석열 후보를 찍었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홍 대표는 오늘(6일) 오후 경기 의정부시 유세에서 윤석열 후보와 함께 "촛불 쿠데타로 (박 전 대통령을) 탄핵시키고 나라를 나락으로 떨어뜨린 문재인 정권은 여러분과 함께, 박 전 대통령과 함께 확실하고 분명하게 심판받아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어제(5일) 오전 남색 외투 차림으로 서울 삼성서울병원 인근 투표소를 찾아 사전투표를 했습니다.
그는 "박정희 대통령은 오늘날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경제화, 경제 10대 강국을 만드신 위대한 대통령"이라며 "박정희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 뒤를 이어서 다시 한 번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들 2번 윤석열 후보를 여러분 3월 9일 압도적으로 당선시켜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그러면서 "여러분과 함께 윤 후보의 압도적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여러분과 함께 대한민국의 승리, 의정부 시민의 승리, 기호 2번 윤 후보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홍문종 대표는 경기 의정부시에서 4선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지난 201
이후 그는 친박계 인사로 이루어진 우리공화당의 공동대표로 추대됐으나 조원진 전 의원과 갈등을 빚으며 탈당해 현재 친박신당 대표를 지내고 있으며, 지난 2월 16일 윤석열 캠프에 합류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