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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부겸 국무총리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김 총리 확진에 따라 당분간 대면 접촉이 필요한 현장 방문과 간담회 참석 등 일정은 모두 연기가 불가피해졌다. 다만 재택치료 기간 중에도 온라인과 화상 등을 통해 각종 보고와 현안은 챙길 예정이다.
김 총리가 본부장을 맡고 있는 코로나19 중앙대책안전본부 회의는 제1차장인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과 제2차장인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중심으로 진행된다.
정부는 접촉자에 대한 안내와 조치를 완료했으며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전날 국무회를 주재하고, 방역 현장 점검을 위해 서울 내 한 초등학교와 대학병원을 방문한 바 있다. 김 총리를 비롯해 장차관급 고위공직자들이 잇따라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정점을 향하고 있는 오미크론에 세종관가에서도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김 총리는 2일 밤부터 코로나19 의심증상이 발현돼 당일 자가진단키트로 검진 결과 음성이 나왔으나 3일 아침 재검사 결과 양성이 나와 곧바로 PCR 검사를 진행했다.
[전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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