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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사전투표 시작 하루 전, 단일화에 전격 합의했습니다.
지난달 27일 윤 후보가 단일화 협상 경과를 공개하며 사실상 협상이 결렬됐다는 소식이 나온 지 나흘 만입니다.
한 야권 관계자는 "두 사람이 어제 TV토론회가 끝난 뒤 오늘 새벽까지 서울 강남 모처에서 회동했다"고 전했습니다.
한 야권 관계자는 "윤 후보 측 장제원 의원과 안 후보 측 이태규 의원이 어제 오후 9시쯤 단일화 추진에 합의했고 합의문 문안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극적인 야권 단일화에 성공한 두 후보는 오늘 오전
사전투표 하루 전 안 후보의 전격적인 후보 사퇴로 내일부터 진행되는 사전투표에서 유권자들은 안 후보 이름 옆에 '사퇴' 문구가 들어간 투표용지를 받게 됩니다.
[ 이현재 기자 / guswo1321@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