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혜경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이 후보는 "행복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화답했습니다.
가수 박혜경이 1일 페이스북을 통해 "다시는 광화문 나가지 말아야죠. 잘 뽑고, 마음 놓고, 편히 살아야죠"라며 "똑똑한 일꾼 뽑으려고요. 그의 현명함에 요즘 반하고 있어요"라고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표했습니다.
박혜경은 "저는 당보다 이 분 보고 투표한다"며 70대 모친과 반려견 사랑이를 언급하며 "노인복지 정책에 반했고, 애견 정책까지 최고"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후보의 선거 포스터 옆에서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우고 사진을 찍기도 했습니다.
이에 이 후보는 "감사하다"며 박혜경의 게시글을 공유했습니다. 이 후보는 "6년 전 겨울, 촛불 광장에서 뵈었을 때가 떠오른다"며 "'굽힘없이 지금 있는 그대로
이어 "앞으로도 쭉 두려움 없이 가겠다"며 "좋은 노래로 국민에게 행복을 전해드린 박혜경 님처럼 저 역시 좋은 정치로 국민이 행복한 나라 꼭 만들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앞서 배우 이원종, 김의성, 개그맨 강성범 등도 이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 바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