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행 사업 연장 및 5만원 인상 검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8일 산업단지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청년에 대한 교통비 지원을 늘리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82번째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공약으로 "우리나라 대부분의 산업단지는 교통이 불편해 근무여건 개선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정부가 한시 사업으로 '산업단지 중소기업 청년교통비 지원사업'을 통해 월 5만원의 교통바우처를 제공중"이라며 "올해 종료될 이 사업을 계속 사업으로 전환하고 현재 월 5만원에서 추가 인상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018년부터 교통여건이 열악한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만 15~34세 청년 근로자
이 후보는 "지자체와 적극 협력해 '통근버스 임차 지원 사업'도 확대하겠다"며 "중소기업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출퇴근 걱정과 교통비 부담부터 해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