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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이 지난 26일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거소투표용지 발송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2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44척의 선박에 승선하고 있는 3267명의 유권자가 선박에서 투표에 참여한다. 투표는 선상투표 기간인 나흘 증 선장이 정한 일시에 시행된다.
선상투표 용지는 이날까지 각 선박에 팩스로 전송될 예정이다. 투표자는 입회인이 참관한 가운데 선박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투표한 후 팩시밀리를 이용해 투표지를 직접 증앙선관위 대표 팩스 번호로 전송해야 한다.
이후 투표지는 자신의 주민등록지 관할 시·도 선관위로 보내진다. 시·도 선관위는 기표 부분이 봉합된 상태로 투표지를
선상투표는 대선과 국회의원 선거에서만 실시한다. 지난 대선에서는 신고인 4090명 중 3710명이 투표해 90.7% 투표율을 기록한 바 있다.
[이가람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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