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오늘 유세 일정 취소…安과 '단일화' 막판 줄다리기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 사진 = 연합뉴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오늘(27일)로 예정된 유세 일정을 전격 취소했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와 단일화 담판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날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공보단은 "윤 후보가 오늘 사정상 경북과 강원 지역 유세 일정에 참여하지 못한다"며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목포,순천, 여수 등 호남을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윤석열 후보와 단일화 여부에 따라 일정이 바뀔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한편 대선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오늘(27일) 부산·울산·경남을 방문합니다. 이 후보는 내일(28일) 대구 경북 지역을 찾아 유세에 나섭니다.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제주에서 선거유세 일정을 진행합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