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6일 뉴스와이드 주요뉴스

▶ 러, 키예프 턱밑 진격…"함락 가능성 커"
우크라이나 침공 이틀째 러시아는 수도 키예프 인근의 한 비행장을 장악했다고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키예프를 끝까지 지키겠다는 영상을 공개했지만 함락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 우크라이나 "정전협상 준비" 시간·장소 논의
우크라이나가 평화와 정전을 놓고 협상할 준비가 돼 있다며 자신들이 회담을 거부했다는 러시아의 주장에 대해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양측 간 회담 장소와 시간에 대해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미-EU "푸틴 역내 자산 동결" 나토 병력 추가
미국과 EU가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외무장관의 역내 자산을 동결하기로 했습니다.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회원국 정상들은 긴급 화상회의를 열고 방어 병력 추가 배치를 결정하고 러시아에 즉각 철군을 요구했습니다.

▶ 2차 TV토론 "양당제 깬다" vs "정치쇼"
4당 후보가 참여하는 두 번째 법정TV 토론에서 위성정당을 두고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 간 치열한 설전이 벌어졌습니다.
후보 단일화와 관련해 안철수 후보는 이미 결렬됐다고 재확인했지만 추후 담판에 대해선 여지를 남겼습니다.

▶ 확진자 동거인 격리 면제…"3월 중순 25만 명"
다음 달부터 코로나19 확진자의 동거 가족은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자가격리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오미크론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는 가운데, 정부는 다음 달 중순 확진자가 하루 25만 명까지 늘어 정점을 찍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전국에 밤까지 눈비…중부지역 미세먼지
오늘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포근한 가운데 밤까지 눈·비가 내리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정체의 영향으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