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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
정 장관은 "현재 공항이 폐쇄되고 육로 이동이 원활하지 않은 가운데 비필수 공관원 일부가 교민 가족과 동행해 리비우 지역으로 이동하려다 교통 정체가 심해 다시 (키예프로) 복귀했으며 현지시간 날이 밝는 대로 다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관장을 비롯한 공관 인력의 대부분은 우리 국민 철수지원업무를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대사관 직원 중 3명은 2월 16일자로 서부지역의 리비우로 파견돼 우리 국민의 육로출국
정 장관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현지에 공관직원 15명과 그들의 가족 6명 등 총 21명이 있다. 이들 중 현지인과 결혼한 일부 직원들은 남겠다는 입장이며 정부는 비필수 인원에게 철수를 설득하고 있다.
[한예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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