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윤석열 트위터에 등장…공개 활동 여부 촉각

지난달 20일 첫 개설된 윤석열 트위터에
반려견 '토리'와 산책하는 김건희 사진 올라와

↑ 사진 = 윤석열 후보 트위터

지난달 20일 개설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트위터에 윤 후보 배우자 김건희 씨가 등장에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윤석열 후보 트위터에는 지난 20일 김건희 씨가 반려견 '토리'와 함께 산책하는 뒷모습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이 게시글에는 "토리의 밤 산책. 원래 이 길은 자동차를 무서워하는 토리는 다니지 않는 길인데, 혹시 아빠를 만날까 기대하면서 용기를 내는 토리의 뒷모습"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토리는 윤 후보가 입양한 유기견입니다.

가장 최근 알려진 김 씨의 활동은 지난 17일입니다. 김 씨는 17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봉은사를 찾아 주지 스님·원명 스님 등과 1시간 정도 차담회를 가졌습니다.

이보다 앞선 지난 14일에는 서울 마포구 극동방송을 찾아 이사장인 김장환 목사를 만난 사실이 공개된 바 있습니다. 김 씨가 공개 활동에 나서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꾸준히 제기되는 이유입니다.

한편, 윤 후보는 지난달 20일 트위터 계정을 처음 만들고 연일 반려견과 반려묘 사진을 올리고 있습니다. 윤 후보는 트위터 소개글에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4멍 3냥 아빠, 요리 잘하는 남자, 정직한 사람"이라고 적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