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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긴급 안보경제 연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 후보는 이날 회의에서 "우크라이나의 영토적 통일성과 주권은 존중돼야 한다"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사진 = 국회사진기자단] |
이날 민주당에 따르면 이 후보는 전날 조 후보에게 전화를 해 국민통합정부에 참여해줄 것으로 요청했다. 이에 조 의원은 정책연대 관련해선 거절했으나 정책토론회를 하자고 역제안했다.
민주당은 전날 '다당제 연합정치'를 위한 선거제도 개혁과 개헌 등을 제안한 바 있다. 민주당은 '통합 정부론'을 내세워 안철수 국민의당·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에 이어 조 후보에게까지 '정책 연대
이 후보는 최근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에게 '우리 품을 떠나게 해서 미안하다'는 내용의 전화통화를 하기도 했다.
이러한 이 후보와 민주당의 움직임은 윤 후보를 제외한 야당 후보들과 연합해 '표 단일화'를 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변덕호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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