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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이재명 더불어민주당 - 윤석열 국민의힘 - 안철수 국민의당 -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한국갤럽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전국 성인 1000명 대상으로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 응답률 15.0%)한 결과, '누가 대통령이 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나'라는 물음에 이 후보와 윤 후보는 각각 38%, 37%로 나타났다. 이 후보는 전주 조사 대비 4%포인트 상승한 반면 윤 후보는 4%포인트 하락했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12%,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4%다. 그 외 인물은 2%, 의견 유보는 7%다.
연령별로 보면 이 후보의 지지율은 40대와 50대에서 윤 후보에 앞섰다. 반면 윤 후보는 60대와 70대 이상에서 강세를 보였다.
세부적으로는 △20대 윤석열 26% 이재명 28% △30대 윤석열 26% 이재명 38% △40대 이재명 57% 윤석열 22% △50대 이재명 47% 윤석열 38% △60세 윤석열 58% 이재명 28% △70세 이상 윤석열 59% 이재명 23% 등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이 후보과 광주·전라에서 강세를 보였다. 반면 윤 후보는 대구·경북에서 이 후보에 앞섰다.
세부적으로는 △서울 윤석열 44% 이재명 32% △경기·인천 윤석열 32% 이재명 41% △대전·세종·충청 윤석열 37% 이재명 37% △광주·전라 윤석열 16% 이재명 63% △대구·경북 윤석열 52% 이재명 24% △부산·울산·경남 윤석열 43% 이재명 32% 등으로 집계됐다.
대통령 선택 조건을 묻는 말에는 응답자의 34%가 '능력/경험', '정책 공약'과 '도덕성'은 각각 20%, '소통/화합' 13%, '소속 정당' 8% 순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여론조사에선 윤 후보가 이 후보에게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는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회사 리서치뷰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대선후보 다자 대결을 실시(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 응답률 6.2%)한 결과, 이 후보와 윤 후보는 각각 41%, 46%로 집계됐다. 이 후보는 직전 조사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7%, 심상정 정의당 후보 2% 등으로 나타났다.
차기 대선 구도와 관련해선 '민주당 재집권'이 38%, '정권교체'가 52%로 집계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맹성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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