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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왼쪽) - 윤석열 국민의힘 - 안철수 국민의당 -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 3.1%포인트) 결과, 이 후보와 윤 후보는 각각 37%, 39%로 나타났다. 이 후보는 전주 대비 6%포인트가 상승한 반면, 윤 후보는 1%포인트 하락했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9%,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3%로 집계됐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 또는 모름, 무응답한 태도 유보층은 11%였다.
연령별로는 이 후보가 30대, 40대, 50대에서 윤 후보를 앞질렀다. 반면 윤 후보는 20대와 60대 이상에서 강세를 보였다.
세부적으로는 △20대 이재명 20% 윤석열 32% △30대 이재명 37% 윤석열 29% △40대 이재명 58% 윤석열 26% △50대 이재명 45% 윤석열 38% △60대 이재명 32% 윤석열 55% △70대 이상 이재명 24% 윤석열 57% 등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이 후보가 호남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반면 윤 후보는 충청, 경북 등에서 강세를 보였다.
세부적으로는 △서울 이재명 34% 윤석열 36% △인천·경기 이재명 39% 윤석열 35% △대전·세종·충청 이재명 37% 윤석열 44% △광주·전라 이재명 70% 윤석열 13% △대구·경북 이재명 14% 윤석열 63% △부산·울산·경남 이재명 28% 윤석열 47% △강원·제주 이재명 42% 윤석열 40% 등으로 나타났다.
차기 대선에 대한 인식은 정권 심판론이 49%로 국정 안정론(41%)보다 많았다. 적극적 투표층에서는 윤 후보 41%, 이 후보 40%로 집계됐다. 당선전망 문항에서는 윤 후보가 48%, 이 후보가 37%를 기록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맹성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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