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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달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 조속 입법 탄원서를 들고 발언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
진 의원은 이날 오전 충북 충주시 젊음의 거리에서 진행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충청집중유세' 현장에서 "여러분께 주식 투자 정보를 드리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윤석열 테마주 그거 절대 사시면 안 된다"며 "윤석열 테마주 사셨던 분이 주식 카페에 후기를 남겼다. '어떻게 된 게 TV토론만 하면 주가가 떨어지냐'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러니 여러분 윤석열 테마주 사지마라. 이재명 테마주 그런 것도 없다. 투표만 이재명한테 해달라"며 투표를 독려했다.
진 의원은 이같은 발언은 TV토론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인 윤 후보를 저격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진 의원은 이 후보의 유세 연설 전에도 윤 후보의 '어퍼컷'을 비판하기도 했다.
그는 "제가 아는 얘기하나 해드리겠다. 엊그제 윤 후보가 어디 가서 무슨 어퍼컷을 7번 했다더라"며 "제가 성일종 의원한테 '윤 후보가 복싱했는가. 자세가 제법 잘 나오더라' 물었더니 복싱한 적 없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누가 저한테 그거(어퍼컷) 어떻게 몸에 익혔냐
진 의원이 언급한 '라마다'는 '라마다 호텔'을 의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변덕호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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