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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왼쪽) - 윤석열 국민의힘 - 안철수 국민의당 -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 [사진 출처= 연합뉴스] |
코리아정보리서치가 지난 21일 뉴스핌 의뢰로 전국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가상 다자 대결을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 응답률 7.6%)한 결과, 이 후보와 윤 후보는 각각 39.5%, 44.0%로 나타났다. 이 후보는 전주 대비 0.1%포인트 상승한 반면, 윤 후보는 0.3%포인트 하락했다.
이어 안철수 후보 7.5%, 심상정 정의당 후보 3.1% 허경영 국가혁명당 후보 2.0%, 김동연 새로운물결 후보 0.5%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기타' 응답은 0.7%, '지지 후보 없음 또는 모름'은 2.5%다.
연령대별로는 윤 후보가 20대와 30대, 60세 이상층에서 강세를 보였다. 반면 이 후보는 40대와 50대에서 윤 후보에 앞섰다.
세부적으로는 △20대 윤석열 49.1% 이재명 23.3% △30대 윤석열 44.9% 이재명 35.1% △40대 이재명 59.5% 윤석열 27.9% △50대 이재명 48.6% 윤석열 34.9% △60세이상 윤석열 56.7% 이재명 32.7% 등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이 후보가 충청·강원, 전라·제주에서 윤 후보에 앞섰다. 반면 윤 후보는 수도권을 비롯해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에서 강세를 보였다.
세부적으로는 △서울 윤석열 43.1% 이재명 37.0% △경기·인천 윤석열 42.5% 이재명 41.1% △충청·강원 이재명 43.4% 윤석열 42.1% △전라·제주 이재명 60.4% 윤석열 29.2% △대구·경북 윤석열 45.5% 이재명 36.5% △부산·울산·경남 윤석열 60.0% 이재명 22.4% 등으로 집계됐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100%)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맹성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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