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와 부인 김미경 여사가 22일 오전 부산 중구 부평깡통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안 후보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곤지암에 있는 대한통운 터미널을 막으면 전국의 택배 물류는 마비된다"며 "평범한 소상공인, 자영업자와 다르지 않은 대리점주 분들은 수입이 끊기고 소비자 피해도 커진다"고 짚었다.
이어 14일째 이어지고 있는 본점 점거 등을 겨냥해 '악랄한 업무방해'라고 칭하며 "선량한 사람들의 생계를 볼모 삼아 자신들의 이익을 관철시키는 범죄 행위"라고 비판했다. 그는 "지난해 8월 악랄한 괴롭힘으로 김포 대리점주 분의 목숨을 앗아갔던 택배노조의 횡포가 더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저 안철수는 전체 노동자의 일부인 강성노조의 기득권을 타파하고 대다수의 선량한 노동자들을 위해 반드시 노동개혁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그들의 성역을 깨야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 수 있다.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불평등도 줄어들 수 있다"고도 주장했다.
또 "이런 노동개혁이야말로 연금개혁과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와 지속가능성을 위해 조금도 미뤄선 안될 과제"라며 "기득권 양당 후보들은 눈앞으 표를 위해 개혁의 '개'자도 입에 담지 않고 있다"고 꼬집었다.
실제로 최근의 택배노조 사태에 대한 주요 대
[정주원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