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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9일 전북 전주시 전북대학교 앞에서 열린 '새로운 전북의 미래, 균형발전의 중심 전북!'전주 집중 유세에서 코로나를 날려버리는 '부스터 슛' 세리머니를 하고있다./[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안 의원은 22일 YTN라디오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에서 '이 후보의 발차가 세리머니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어퍼컷' 세리머니를 의식해 한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 후보의 발차기 세리머니 취지에 대해선 "국민들이 다 힘들어하고 누군가 시원하게 막힌 것을 뚫을 수 있는 지도자를 원하는 거 아니겠냐"면서 "그래서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겠다, 이것을 뚫고 나가겠다는 그러한 의도를 가진 퍼포먼스"라고 설명했다.
지난 21일 TV토론 때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윤 후보 답변을 들으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 것에 대해선 "(안 후보가) 자신이 받았던 모멸감을 다시 되돌려 준 차원으로 보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안 후보가 국민의힘이나 윤석열 후보측, 이준석 대표에게 모멸감을 느꼈을 것"이라며 "안철수 후보는 자신의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 분이다. 국민들이 다 보는 TV토론에서 고개를 흔드는 제스처를 취한 것은 굉장히 심한, 윤석열 후보에게 모멸감을 준 반응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21일) TV토론의 압권이었다"며 "그 장면은 아마 이번 대선 내내 아주 화제가 될 것"이라고 했다.
민주당 측에서 여론조사 공표 금지 전인 3월 초쯤, '골든크로스(지지율 역전)' 현상이 일어날 거라고 주장한 것에 대해선 "전통적 지지층들이 앞으로 남은 기간에 결집함으로서 골든크로스를 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토론을 통해서 결국에는 국민들이 좋은 상품, 어느 후보가 더 실력 있는지 그게 대
[맹성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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