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선에서는 경제 사회 정치 분야 법정토론회가 열리는데요.
어제 열린 경제 분야 토론회에서는 대선이 보름밖에 남지 않아서인지, 후보들의 발언이 한결 세지고 날카로워졌습니다.
주요 발언 모아봤습니다.
【 기자 】
▶ 인터뷰 : 이재명-윤석열
- "후보님. 규칙을 지키세요."
- "네."
- "왜 검사가 규칙을 안 지킵니까? 지금까지 이렇게 해왔습니까?"
▶ 인터뷰 : 이재명-윤석열
- "저한테 다 물어 놓고 답할 기회는 안 주고 저기다 물어봐요?"
- "얘기해 봐야 또 뭐 본인 얘기만 할 게 뻔해서…."
▶ 인터뷰 : 윤석열 - 이재명
- "언론에 연일 나오는 그 경기지사 법카 공금횡령에 대해서는 뭐 말씀을 안 하시네요."
- "그 말씀을 하셔서 제가 이거 준비를 해왔는데 안 보여드리려다가…."
▶ 인터뷰 : 심상정-윤석열
- "주식 양도세가 왜 도입됐는지 혹시 아세요?"
- "글쎄, 한번 좀 가르쳐주십시오."
▶ 인터뷰 : 심상정-윤석열
- "30억 집에 종부세 92만 원이 폭탄입니까? 92만 원 내시고 집 무너졌어요, 폭탄 맞아서?"
- "오버를 많이 하시네요."
▶ 인터뷰 : 안철수-윤석열
- "정부 데이터 개방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을 하십니까?"
- "정부 데이터는 공유할 수 있는 것도 있고 또 보안 사항도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영상편집 : 한남선
그래픽 : 주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