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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영상 국무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청년희망적금은 만 19∼34세 청년의 안정적인 자산관리 지원을 위해 저축장려금을 추가 지원하고 이자 소득에 비과세를 지원하는 상품이다. 매달 50만원 한도로 납입할 수 있으며 만기는 2년이다. 특히 저금리 시대에 최고 연 10% 안팎의 금리를 기대할 수 있는 고금리 상품으로 출시 첫날인 21일 신청이 폭주하며 일부 은행의 모바일뱅킹 앱이 접속 장애를 겪기도 했다.
문대통령은 "예상보다 가입 신청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계획을 대폭 확대해 운영할 것"이라며 "가입 대상이 되는데도 지원 인원이 한정되어 가입하지 못하는 청년들이 없도록 앞으로 2주간 신청하는 청년들의 가입을 모두 허용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청년들의 자산 형성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와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문대통령은 전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16조 9000억원 규모 추가경정예산에 대해 "늦었지만
[임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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