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미 신곡 '스물 여덟', 작사가는 대선후보 이재명

미래 불안했던 청년 시기 회상
앞으로의 행복 기원하는 내용 담겨

↑ 16일 이재명 후보 찬조연설하는 가수 이은미 / 사진=연합뉴스

최근 공개된 가수 이은미 씨의 신곡 '스물 여덟' 작사가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 후보와 유명 작곡가 윤일상 씨가 '스물 여덟'의 공동 작사가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 후보가 국민께 희망을 전하고자 쓴 글이 공동 작업을 통해 가수 이은미 노래의 가사로 쓰엑 됐다"며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차원"이라고 말했습니다.

가사에는 활기가 넘치면서도 미래로 불안했던 청년 시기를 회상하며 앞으로의 행복을 기원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민주당에 따르면 가사에는 '언제나 좋을 순 없지/하지만 그 무엇도 함께한다면/모두 이겨낼 거야'라는 긍정적인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수 이은미와 윤일상 씨는 지난 16일 서울 송파구에서 진행된 민주당 유세 현장에서 이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한 바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