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연합뉴스 |
박근혜 전 대통령이 머무를 것으로 알려진 대구 달성군 사저에 이삿짐 차량이 드나들고 있습니다.
오늘(20일) 오전 10시쯤 대구 달성군 유가음 사저에 이삿짐 차량과 인부들이 출입하는 모습이 확인됐습니다.
인부들은 "기존에 있던 짐을 빼는 것"이라며, "새로 들어가는 짐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박 전 대통령이 매입한 사저의 전 주인이 해당 사저를 매도한 뒤 맞은편 주택으로 이사를 가려는 것으로 전해졌
박 전 대통령의 입주 준비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박 전 대통령은 다음 달 9일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가 끝난 뒤 사저에 입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어제(19일) 사저를 찾은 조원진 대선 후보는 "박 전 대통령께서 회복이 좀 더디셔서 대선이 끝나고 퇴원하실 가능성이 크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